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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윗미

[코엑스/ 압구정/ 신사]공부하기 좋은 카페 모음

 


공부하기 좋은 카페 모음


 

 

 

대학원 준비를 하면서 관련 서적, 논문 읽고 정리하기,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작성 하기를 할 일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백팩에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들고 다닐 일이 많아졌고, 책을 읽고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들을 찾아다니기가 일상이 되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도 갈 수 는 있지만 타닥타닥 자판 소리가 남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고, 카페의 백색 소음들이 집중력도 향상 시켜주어 카페를 선호 한다.


그럼에도 너무 시끄럽거나, 콘센트가 없거나, 너무 춥거나, 오랜시간 앉아있는 것이 영업에 방해가 되는 기분을 주는 카페는 스스로 불편하기에 나름나름 고심해서 다니고 있다.

나 스스로도 기록해 보고 이와 같은 카페를 찾고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포스팅 해보려 한다:)


 


 

 

 

 

1. 삼성중앙역/ 코엑스 근처 [북앤레스트]

 

 

 

https://www.instagram.com/booknrest/

북앤레스트는 말그대로 북카페이다.

 

나는 2번 방문해보았다.

 

* 자리도 편히 앉아 책읽을 수 있는 벙커 같은 자리, 공부하기 딱 좋은 네모난 책상자리, 밖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 대화 불가는 아니어서 소곤소곤 이야기는 가능하나 조별과제를 하거나 수다를 떨거나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다. 대학생들 시험기간에는 어떨지는 모르겠다.

* 당연히 자리마다 콘센트도 준비 되어있고, 와이파이 빵빵

* 실내 온도도 적당하고 담요도 준비 되어있다. 물도 따뜻한물 시원한물로 준비 되어있다.

* 화장실도 깨끗

* 음료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에 속한다. 배고플땐 즐길 수 있는 비건 스콘(피칸, 갈릭, 초코 등)과 크로플도 준비 되어있다. 나는 비건 스콘을 먹어보았는데 맛이 엄청 나진 않지만 조용히 공부하는 곳에서 비건 스콘을 판매한다는 것만으로도 크게 만족한다:)

* 독서실 처럼 프라이빗 룸도 있다.

* 영업시간은 조금 짧은편이다.

평일 11:30~19:30 주말 11:30~19:30(단축운영)

 

 

코엑스에 갈일이 있거나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그 후에 공부 일정으로 주저 없이 선택할 곳! 

벙커 자리




 

 

 

 


 

 

 

 

 

2. 신사, 압구정 [아카이브 25]

 

 

 

https://www.instagram.com/archive_25/

신사역과 압구정역 사이, 현대고와 신사중학교 맞은편 아카이브 25이다.

 

나는 4번 이상 방문 했다.

 

* 카페는 1층, 2층으로 운영되고 윗층은 공유 오피스 이다.

* 공유오피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카페에서 회의도 하시고 작업도 많이 하신다. 그래서 인지 2층은 늘 노트북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어있다. 1층은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 자리 형식이다.

* 의자가 나무 판자인지라 엉덩이가 아프다.

* 창밖에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다. 

* 콘센트 꽂을 곳이 자리마다 있다. 와이파이도 빵빵

* 음료 가격은 기본메뉴는 저렴하고 특이해지면 비싸짐(난 아메아니면 라떼라 괜춘하다)

* 화장실 깨끗

* 실내온도 적정하고, 담요도 준비되어있다.

* 배채울 간식은 딱히 없다. 

* 맥주도 파는데 안풀릴때 사먹어 볼까... 유혹적이다.

* 영업시간 9시-10시. 좋다.

 

 

 

신사역과 압구정역 사이에 있다면 노트북하러 가기 괜찮은 카페로 추천.

다만 엉덩이가 많이 아픈 단점이 있다... 

 

직접 찍은 메뉴
1층 자리
2층
2층



 

 

 

 


 

 

 

 

 

3. 압구정역 [폴바셋 2호점]

 

 

 

https://www.baristapaulbassett.co.kr/Index.pb

 

PaulBass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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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aristapaulbassett.co.kr

 

 

 

 

압구정엔 폴바셋 1호점이 있었지만 1호점은 없어지고 2호점만 남았다.

 

압구정역 최애 카페!!

점심시간 되기전(오전)에 가면 공부, 노트북하기 너무너무 좋다!!

 

나는 오전에 카페 갈 일이 있다면 무조건 폴바셋이다.

 

 

 

* 8시-9시(?). 이른 오픈 시간 좋다.

* 오전에는 유투브 같은데 있는 카페 백색소음(?) 같은거 틀어주신다. 라라랜드 미아가 일하는 카페에서 노트북 하는 기분낼 수 있음. 시티옵스타~

* 오전 9시 전에는 출근전 커피 사가는 분들과 노트북과 공부하러 오시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매우 학구적인 분위기. 

* 노트북하기 좋은 긴 테이블이 있고 콘센트도 있다. 와이파이 빵빵.

* 노트북 책상 의자는 철제이지만 엉덩이 아프지 않다. 나머지 소파 자리에는 책읽고 논문읽기 딱이다.

* 적정온도. 

* 화장실은 공용이지만 문을 잠구고 사용하는 한칸이라 불편함은 없다.

* 먹을 간식 매우 많다. 오전 10씨지 잉글리시 머핀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함께 주문시 6,000원 이하로 먹을 수 있다. 

* 폴바셋은 라떼의 우유를 소화잘되는 우유, 저지방, 두유로 바꿀 수 있어서 좋다. 난 주로 두유

* 텀블러 할인 500원이나 해준다. 네이버 결제로 하면 저렴하게 주문 가능함

* 치명적 단점은 12시 이후 부터 급격하게 시끄러워 진다... 하지만 오전에는 최고임

* 주말에는 안와봐서 모르겠지만 시끄러울듯

 

오전에 9시 이전에 와서 점심시간때까지 빡 집중하고 집가서 밥먹으면 딱이다.

평일 오전에 간다면 무조건 압구정역 폴바셋!!

 

 

 

 

 

 

 

 

노트북 책상에서 바라본 폴바셋
소파, 창가자리



 

 

 

 

 

 

 


 

 

 

 

 

4. 신사 [비파티셰리]

 

 

 

 

https://www.instagram.com/bpatisserie_seoul/?hl=ko

 

 

 

 

맛있는 빵이 많고 은근 4층은 조용하고 노트북 하고 책읽기 좋다. 공부할정도는 아님.

 

책읽으러 갔던적은 1번, 수다떨고 먹으러 간적은 다수 

 

* 노트북 하는데 좀 기분이 울적할때 가면 좋은곳

* 맛있는 디저트류가 매우매우 많고, 브런치 류도 많다.

* 치명적 단점 비싸다. 매우매우

* 1-3층은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은데 4층은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이 많다.

* 4층은 차분할때가 많긴 하지만 가로수길이라는 특성상 늘 그렇지는 않을 수 있다. 언제 어떻게 시끄러워질지 모름

* 공부를 할 분위기는 아니고 노트북을 하거나, 음악들으면서 책읽을 정도는 됨

* 화장실 깨끗

* 실내온도 적절

* 공부, 노트북을 위해 굳이 이곳을 선택하지는 않지만 공부 하다가 우울할때, 오늘은 좀 더 카페가는 기분 내고 싶을때, 맛있는거 먹고 싶을때 가기에는 너무 좋다.

* 4층엔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창밖을 보며 앉아 있기에 좋다.

 

 

기분내고 싶을때 가는 곳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