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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국역맛집/프렌치한식 단상] 예쁜공간에서 분위기 내고플때

 



안국역
맛집


낮과 밤이 다른
단상





단상 메뉴




 

 

 



안국역

프렌치와 한식의 조화

단상


 

예쁘고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은
안국역에 메인에서 조금 들어간 골목

단상이라는 식당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예쁜 조명과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명확히 내줄
유리 천장이 눈길을 사로잡는
정말 예쁜 공간이었다.


이날은 정말 힘든 날이었는데
덜덜 떨다가 예쁜 공간에 딱 들어가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고
하루를 치유받는 기분이었다!





공간이 너무 예쁘다.
아무 필터 없이도
이렇게 예쁜 빛을 받을수 있게 지어졌다.


5시쯤 들어갔는데
아직 어두워 지기 전이라 낮 분위기가 났는데
낮과 밤을 동시에 즐길 수있는거 같아 좋았다!


친구 기다리면서 열심히 찍어보았다.





프렌치 한식이라니
뭘까 싶은데

유기 수저세트와 도자기 그릇 와인잔
이런느낌인가보당 ㅋㅋㅋ



메뉴의 숫자는 많지는 않다.
가격대가 좀 있고
양이 적다고 들어서 뭘 시켜야하나 많이 고민했다 ㅋㅋㅋ


우리는 3인
다들 먹성이 좋기에


문어튀김
항정살튀김
트러플메밀파스타
백갈비
토종 닭구이
맥주2잔. 스프라이트

이렇게 시켰다.

직원분께서 2인이면 3접시 시켜야 한다고 했으니
3인이 5접시가 오때서....😉





 바네하임 프레아에일(8,000)

일단 너무 힘든 날이었기에
맥주!
평소에 맥주보단 와인파인데
이날은 맥주가 넘 당겼다...

톡톡쏘는 시원한 맛은 아니고
진하고 목넘긴이 좋은 스탈이었다.

힘든 날이었기에
연하지 않아서 좋았다 ㅋㅋㅋ



 

 

한친구가 늦게 와서
옆자리 기다리며 또 찍어봣다.


여기서 소개팅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





문어튀김(16,000)

나의 픽 베스트 메뉴💜
(나는 좀 싱겁게 먹고 건강한 맛 좋아한다)


길쭉한 문어 다리가 얇은 튀김옷 안에 있고
아래는 감자 옹심이와
김퓨레 소스가 있다.

문어의 튀김옷도 너무 얇고
문어도 부드럽고
간도 너무 딱 맞구

쫀쫀한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감자 옹심이도 너무 맛있고 김퓨레 소스도 고소 했다.





역시나 양은 적다😂
고급스러운 분식집 튀김 같기도 하구..
옹심이가 떡같은게
한식 느낌이다.




뒤에 주시는 가위와 집게로 먹기 좋게 자르기

이메뉴는 확실히 내가 제일 많이 먹었다 ㅋㅋㅋ





항정살튀김(21,000)

내친구 맛잘알 라바의 원픽!
고소한 항정살이 겉바속촉으로 구워졌다.

기름기랑 고기의 밸런스가 기가 막히고
기름부분도 쫀쫀하게 느끼한데 거부감 없다.
그리고 같이 나온 참나물 무침이랑 찰떡!!

뒤에있는 훈체케첩에 찍어도 맛나지만
난 그냥이 더 좋았다.





 내친구의 원픽 메뉴!

고기는 역시 틀리지 않아...
나도 고기를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지만
쫀쫀하게 씹히는 식감이 더 좋았다!
참나물과 조합이 짱이다.

그래도
문어튀김이 더 특색있어서 좋았다 ㅎㅎ





 트러플 메밀 파스타(24,000)


같이간 또다른 친구 라자의 원픽!

눈앞에서 갈아주시는 프러플때문에
향도 좋고 보기도 좋고
면도 메밀이라 가볍고 좋다.
소스는 버터기반으로 만드신거 같은데 고소 짭잘 느끼하니
계속 퍼먹고 싶다.


 

 

잔뜩 갈려진 트러플
트러플과 버터 소스조합이 너무 좋당 ㅎㅎㅎ

저 소스는 신기하게도 메밀면에 금세 스며들어
다 사라진다.

서빙해주실때 금방 없어지니 빨리 먹으러고 하시는데
이렇게 금새 사라질 줄이야...

여기까지 우리 셋의 원픽들 ㅎㅎㅎ

셋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가면 또 시키고 싶었던 메뉴들!!





닭구이(19,000)

능리버섯 리조쪼 위에 토종 닭구이와 노른자 간장소스

양이 모자랄거 같아서 마지막에 추가한 메뉴!
내기준으로 단상에서 먹은 메뉴 중
제일 평범했다..

평범한게 아쉬운거지 맛없지는 않았다 ㅎㅎ

이집은 고기를 맛깔나게 잘 구우시는듯
닭껍질이 기가막히게 익었다.
빠직빠작
안에 닭고기는촉촉





노른자와 간장 소스는
나에게는 많이 짭짤했다.

아래 리조또는 보리쌀인가
씹는맛이 톡톡 좋았다.

하지만 다음에 갈때는 안시킬거 같은,
경험해 본것으로 만족!!






백갈비(35,000)

마지막으로 등장한 주인공 같은 비주얼의 백갈비!
고기가 아주 빤질빤질 예뿌게 구워졌다.
역시 이집 고기 잘구워


하지만 기름기가 너무 많은 고기라
좀 느끼했다 ㅎㅎ
가격과 이름에 비해 좀 실망스러웠던 메뉴


그래도 맛없는건 아니다.





고기를 어떻게 구운건지 정말 야들야들하다
찐거 같은 식감도 들구
사진찍기는 정말 좋은 비쥬얼 ㅎㅎ


고기는 틀리지 않지
생각해보니
항정살 돼지

갈비 소까지

세종류의 고기를 먹었네 ㅋㅋㅋㅋㅋ
그중에 항정살이 젤 맛있었다✨





 같이 나오는 우엉장아찌 부추무침 소금 구운라임

우엉 장아찌에 고기를 먹으면
느끼한 맛을 싹 잡아주어서 어울렸다.
부추무침도 맛있는데 우엉장아찌 좀더 특이하니까

나는 좀 특이한거 좋아하는거 같네~





오랜만에 좋은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수다 떠나까 너무 행복한 하루 마무리였다💜



 

 

나가면서 찍어본 단상의 자리들 ㅎㅎ

우리 자리도 안쪽이어서 좋았는데 다른 좌석들도
아기자기 깔끔하다💜






 밥먹고 나온 후 다시 찍은 단상

골목길에 작게 자리잡은 곳.

가성비 있는 곳 찾지 않을땐,,,

예쁜 공간 맛있는식사장소로 너무너무 추천한다.

꼭! 다시 가서 문어튀김 항정살튀김 트러플메밀파스타

그리고 새로운 시도 해야지💜









안국역 맛집
맛✨✨✨✨
공간✨✨✨✨✨
가격✨✨✨

재방문의사✨✨✨✨